계속되는 코로나 19와 기약 없는 개학 연기로 얼마나 답답하십니까?

따스한 봄볕과 만개한 봄꽃은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오는데, 바라만 보고 다가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4월 4일 기준으로 국내 감염자 중 90% 이상이 수도권과 대구 경북에 집중되어 있고,

우리 부산은 안정권에 있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며

특히, 동래구는 발생 초기 온천교회 집단 감염 이후에는 발생자가 미비하다는 것에 그나마 안도하게 됩니다.

 

 

이제는 이 상황을 돌파하고자 하는 합리적 방법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며 공감대도 형성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나친 비관도 옳지 않지만 지나친 낙관도 경계해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본 도장은 다음 주 동안 사회적 추이와 관내 상황을 더 지켜보며 4월 13일부터 수업을 재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도장뿐만 아니라 동래구 모든 도장이 일제히 재개할 예정입니다.

 

조심스러운 시국이기 때문에 도장에서도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업 준비와 차량 준비를 위해 수업 시간, 차량 이용 여부, 승하차 장소를 화요일(7일)까지 답장 부탁드립니다.

 

변동사항이 생기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도장에서의 준비

01. 지도자 1일 2회 체온 일지 작성

02.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03. 출입대장 작성 (발열, 호흡기 증상, 해외 여행력 등 확인)

04. 출입구 및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05. 최소 2회/일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일지 작성

06. 손잡이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매 수업 후 소독

07. 모든 문을 열어 놓고 수업

08. 호흡에 불편함이 없는 수업 위주로 편성

09. 수련생 동선과 위치 선정

10. 매시간 수련생 하차 후 차량 소독

11. 차량 탑승 시 좌석 거리 확보  

 

수련생 및 학부모 준비

01. 도장 오기 전 증상 유무 확인

02. 외출 전후 손발 깨끗이 씻기

03. 마스크 착용

04. 도장에 도복 등 개인 물품 보관 금지

05. 띠 매지 않기, 도복 입지 않기 (도장에서 입었던 옷은 꼭 세탁하기)

06. 마치고 곧장 귀가

 

근래 동래구, 부산광역시 확진자 변화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