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 꽃들이 예쁘게 피었지만, 꽃구경 가는 것도 아직은 눈치가 보이는 시기입니다. 혹자는 꽃은 내년에도 핀다고 합니다. 꽃들에는 당연한 말이지만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나간 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에너지를 쓰며 활동해야 하는 아이들이 두 달 넘게 집에만 머물러 있으려니 얼마나 힘들고 우울할까요? 신체 기능의 퇴보는 물론이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생각해야 할 시점입니다.

본 도장은 4월 6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클래스를 단계적으로 개설해 왔으며, 방역 및 출입자 관리도 꾸준히 하며 우리 집 다음으로 안전한 도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등교 개학이 가시권에 들어서고, 어제는 국내 추가 감염자도 0명이라고 합니다. 느리지만 하나둘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기에 5월 1일부터 8:00 부를 추가 개설합니다. 2:20 부는 등교 개학과 함께 개설할 정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도장은 정상 운영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장에 보내주시고 도장에 올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 보내주십시오.

이제 도복을 입고 수련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5월 1일과 4일도 정상 수업합니다.

회비 관련해서 많이 물어보시는데 기존과 같이 1일로 맞추면서 개별적으로 정산해서 적용합니다.

4월 06일 9시 성인부 시작
4월 13일 3:30, 5:00부 추가
4월 20일 6:30부 저녁반 추가
5월 01일 8시부 추가
등교 개학 시 2:20부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