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긴 이번 연휴는 우리 수련생 가족에게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겸하며 가족과 여행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마음껏 즐기는 그야말로 가정의 달 다운 연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불우한 이웃에게는 오히려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지요?

우리 수련생들 가정에 있는 라면을 하나씩 가지고 오면 티셔츠와 교환해 주고 모은 라면을 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도장에 올때 라면 한 봉지씩 쥐여 보내주시면 티셔츠와 교환해주도록 하겠습니다.

1, 티셔츠 교환 기간: 5월 9일까지
2. 라면은 하나만 가지고 와도 됩니다.
3. 라면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컵라면, 짜장라면 등...)
4. 티셔츠 사이즈는 현재 상태에서 예쁘게 입을 수 있도록 정사이즈로 나갑니다.
5. 작지 않은데, 한 치수 큰 거로 바꿔 달라는 전화는 자제 부탁합니다.

※ 라면이 좋은 식품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가장 부담이 적고 받는 입장에서도 어쩌면 가장 편리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여겨 라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모은 라면을 기부할만한 적당한 복지단체를 알고 계신 학부모님은 도장으로 연락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