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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9669.jpg 

토요일 오후 축구교실&야구교실을 마치고 동래읍성역사축제를 둘러보고 집에와서 바로 쓰러졌습니다.
근 10여년 만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며 공을 찼던 것같습니다.
 
토요일 그렇게 쓰러졌다 오늘 이른 아침에 일어나 수건과 물통을 챙겼습니다.
아이들과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로 했거든요.

아이들도 그랬겠지만 저 역시 처음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라 조금 걱정이 됐었는데, 생각외로 너무나 가뿐하게 도착했습니다.
용제가 2학년이라 뛰다 걷다를 반복했고, 홍범이는 그런대로 잘 따라왔고, 5학년 준영이는 성인들과 달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달렸습니다.

이른 아침 바다를 배경을 땀 흘리니 너무나 상쾌했고, 비록 짧은 코스였지만 뿌듯했습니다.
마라톤이 인기가 많은지는 알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땐 듯한 꼬마가 엄마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내외가 다정하게 달리는 모습...
평화롭다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상쾌하게 땀을 흘릴수도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 마라톤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생각입니다.
5km코스는 유치원생들도 완주할 수 있으며, 4학년 이상이면 10km도 거뜬히 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또 참가하게 되면 꼭 우리 아이들을 참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마라톤대회에 다녀와서 가장 가슴에 남는 것은..... 치열한 하루하루 속에서 평화롭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건강한 삶의 모습... 아이들에게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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